'제26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에 손수미 씨의 '첨성대 카드지갑'이 선정됐다. 금상은 최영경 씨의 '헤리티지, 경주–펜홀더', 은상은 하나상점의 '경주키링'이 각각 차지했다.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26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엔 민·공예품 57점, 공산품 26점, 융·복합 상품 21점, 기타 9점 등 총 11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경주시는 출품작을 대상으로 상품성‧디자인‧품질수준‧일반인참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장려상 6점 등 총 11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첨성대 야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천연 소가죽 카드지갑이다. 디자인이 뛰어나고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을 제작해 홍보하고 향후 판로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정된 작품들이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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