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도서관은 올해 도서관 운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해 4개 기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지난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도서관대회에서 대구수성도서관은 도서관 경영, 인적·정보자원 활용, 시설환경 개선 및 도서관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종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도서관 운영 우수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2일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책나래 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바로 다음날인 13일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 조성 및 협력을 통한 도서관 개선과 이용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제21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력 활동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등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정옥 대구수성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상들을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식정보와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지역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구수성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평가로 받은 문화체육부장관상 상금 전액(금 100만원)을 지역 교육의 발전을 위해 대구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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