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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더 많은 인질 구출까지 이스라엘 지상전 미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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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구상과 관련해 연설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구상과 관련해 연설했다.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이 연기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Yes)라고 답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한 선거운동 모금행사에서 '더 많은 인질이 자유의 몸이 될 때까지 지상전을 미루길 원하냐'는 말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남쪽으로 이동을 통보하면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후 통첩' 일주일이 넘도록 지상전을 실행하지 않고 있다.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이 변수인 것으로 보인다. 이달 7일 이스라엘을 공격해 1천500여명에 이르는 사망자를 낸 하마스는 이 과정에서 200여명에 이르는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납치해 인질로 삼은 채 이스라엘군과 무력 충돌을 이어왔다.

하마스는 인도주의적 이유를 들어 인질로 잡고 있던 미국인 모녀 2명을 석방했다. 그러나 하마스가 인질로 삼은 미국인 전원을 풀어준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전쟁에서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미국인이 10명 더 있다"면서 "이들 중 일부는 모두 200명으로 추정되는 인질들과 함께 하마스에 잡혀있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은 하마스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침공 연기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하마스가 인질 일부의 석방에 동의할 조짐이 있으며 이스라엘은 당초 군사작전을 늦추는 데 반대했지만 미국의 압력에 작전 연기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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