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최외출)와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정주현)가 20일 국제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 창립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18개 회원국과 3개 준회원국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단체다.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참가 지원, 해외한인체육단체 교류, 고국과의 체육·문화 교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해외동포 2·3세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자원 및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지원 ▷양 기관의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주현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회장은 "해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긍심을 제고하는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국제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해외동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위상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영남대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 해외동포 자녀들에게 조부모와 부모 세대의 헌신,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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