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울산시 비교견학 실시

교통관리센터와 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차례로 방문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운영 살펴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울산시를 방문해 교통편의개선사업 등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울산시를 방문해 교통편의개선사업 등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구미시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울산시를 방문해 교통편의개선사업 등을 위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첫 번째 일정으로 24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통한 교통 흐름 관리 및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울산 교통관리센터를 방문해 교통상황실, 교통통제실 등 시설 전반을 둘러보고 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버스정보시스템(BIS)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운영현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 사례를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들은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 논의를 위해 대왕암공원을 방문해 국내 최장 출렁다리, 소나무 산책로, 둘레길, 오토 캠핑장 등을 둘러봤다.

24일에는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해 하천을 활용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이 조성된 곳을 살펴보고, 태화강의 역사와 태화강정원 조성사업의 과정과 현황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세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울산시의 교통관리센터, 태화강국가정원 등 우수 사례들을 견학하면서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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