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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자동차산업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KADaP' 2025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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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동차 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 플랫폼 사업' 추진
2025년까지 380억원 투입…데이터 포털·마켓 플레이스 마련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국내 첫 자동차산업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KADaP'(Korea Automotive Data Platform)을 구축한다.

26일 시는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80억5천만원을 투입해 자동차 데이터 포털과 산업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KADaP은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데이터 통합·관리와 가공·유통, 분석·활용을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이다.

시는 KADaP 운영을 위해 데이터 분석·생성 장비 등 기반 시설을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에 마련하고 국내외 데이터 포털 227곳에서 자동차 부품·제조, 판매·정비, 관제·사고, 전기·자율주행차, 보험 등에 관한 데이터 3만여 건을 수집했다.

이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기업 간 데이터 거래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도 구축하고 있다.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전환과 영역 확대에 따라 기술·제품 개발 수요가 늘면서 산업데이터 생태계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이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사업' 논의를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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