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내 첫 자동차산업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 'KADaP'(Korea Automotive Data Platform)을 구축한다.
26일 시는 '자동차산업 미래 기술혁신 오픈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5년까지 총 380억5천만원을 투입해 자동차 데이터 포털과 산업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KADaP은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데이터 통합·관리와 가공·유통, 분석·활용을 통합 지원하는 데이터 개방형 플랫폼이다.
시는 KADaP 운영을 위해 데이터 분석·생성 장비 등 기반 시설을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지역본부에 마련하고 국내외 데이터 포털 227곳에서 자동차 부품·제조, 판매·정비, 관제·사고, 전기·자율주행차, 보험 등에 관한 데이터 3만여 건을 수집했다.
이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기업 간 데이터 거래가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도 구축하고 있다.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 전환과 영역 확대에 따라 기술·제품 개발 수요가 늘면서 산업데이터 생태계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맞춤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기업들이 이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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