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 아름다운 가을 밤 장식할 '시 울림 콘서트' 연다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시 낭송과 퓨전국악, 플라멩코 공연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울림 콘서트-詩로 물들어 가는 가을'을 개최한다. 구미도서관 제공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6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울림 콘서트-詩로 물들어 가는 가을'을 개최한다.

구미도서관은 학생, 학부모 등 경북도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과 경북교육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가을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 콘서트는 구미낭송가협회, 경북재능시낭송협회, 우리음악집단 소옥, 플라멩코로 유명한 롤라 장 등이 출연해 시 낭송과 퓨전국악, 플라멩코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도서관은 매년 시 낭송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시 낭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선희 구미도서관 관장은 "구미도서관은 학생과 학부모 등 경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시 낭송과 음악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밤, 시 울림 콘서트에 구미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