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6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한 15층짜리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불이나 자전거 3대와 복도 17㎡를 태우고 329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고의로 자전거 타이어쪽에 불을 붙여 이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사건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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