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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3대 서비스 무기로 B2B 시장 본격 진출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통신 맞춤형 AI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통신 맞춤형 AI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익시젠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AI 통합 브랜드 '익시'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LG AI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의 원천 AI 소스에 기반해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이다. 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AI(인공지능)컨택센터(AICC)와 AICC 클라우드, 소상공인 AI 설루션인 '우리가게 AI' 등 3대 AI 기반 고객센터 서비스를 강화해 B2B(기업 간 거래)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 LG유플러스가 내놓은 'U+ AICC On-Premise'는 2년여 만에 550억원의 수주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9월에는 구독형 서비스인 U+ AICC 클라우드'도 출시해 중견 그룹과 중소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지난달부터는 '우리가게 AI' 정액요금제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영세 사업자를 위한 전화 단말과 AI 응대, 손님 메모 기능을 담았다.

LG유플러스는 그룹 차원 AI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AI 연구원, LG CNS와 '원-LG AICC'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에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통신 맞춤형 AI '익시젠'을 출시해 AICC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 LG CNS와 '원-LG AICC'를 구축하고 그룹 차원의 AI 역량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내년에는 자체 개발하는 통신 맞춤형 AI '익시젠'을 출시해 AICC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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