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8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지고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4분쯤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1톤(t) 트럭이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하반신에 중상을 입은 포터 운전자 A(60대 남성) 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연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SUV 탑승자 5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13분쯤에는 매화면 왕복 2차선 도로에서 1t 트럭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오토바이 운전자 B(80대 남성) 씨는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쳤으며,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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