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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野 '총선 200석' 주장에 "연일 똥볼만…오만하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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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독주 정권에 단결하고 강한 야당 돼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전 국정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정원장 페이스북.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4일 "민주당이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안 해야 하건만 연일 똥볼만 찬다"고 말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겸손해야지 대세론 낙관론 운운하며 '총선 200석 확보로 윤석열 정권 무력화시키자'하면 국민이 떠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지난 1일 KBC광주방송 인터뷰에서 "수도권을 석권하면 200석 못 하리라는 법도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이탄희 민주당 의원도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 최대 목표는 (국민의힘을) 100석 이하로 최대한 내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도취 건방 싸가지 언행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며 "오만하면 진다. 골프와 선거는 고개들면 진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당내 갈등 상황을 놓고도 "윤석열 독주 정권에 단결하고 강한 야당, 민생 투쟁하는 민주당이 돼야 한다"며 "친명 비명 헐뜯고 공천기획단 구성 등으로 싸우면 국민이 떠난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박 전 원장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 "모든 혁신안은 김기현 지도부의 의결과 김기현 집행부에서 집행된다"며 "결국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꽉 장악하고 계시기에 대통령께서 변하지 않으면 나라도 국민의힘 혁신도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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