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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페트병’ 세척+라벨 제거 후 버려야…청송군 집중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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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8일까지 홍보 기간 운영…‘재활용품 교환사업’ 도 시행

청송군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 전경.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 페트병만 단독으로 분리 배출하는 제도로 공동주택은 지난 2020년 12월 25일 우선 시행됐고 단독주택 등은 2021년 12월 25일부터 확대 시행돼 지난해 12월 24일 계도기간이 끝나 현재 전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주민들은 다른 플라스틱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경우가 많아 행정당국에서 이 쓰레기를 수거해 일일이 다시 분리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명 페트병은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며 수거함이 없으면 봉지에 담아서 지정 배출지에 두면 된다.

특히 청송군은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30개의 페트병을 모아오면 20ℓ 재사용 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하면 옷과 신발, 가방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별도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청송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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