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한 통합 고객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공단 콜센터는 대표콜센터, 자동차검사, 화물운송실적관리 등 3개의 콜센터로 분리 운영돼 비효율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통합 고객콜센터 구축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을 받은 시스템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대표번호를 1577-0990으로 단일화하고 상담사 연결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상담원에 대한 성희롱·언어폭력·업무방해 방지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중식시간 근무 OFF제 도입 등을 통해 상담사 인권도 크게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그간 특정 센터에 전화가 집중될 때 업무지원이 불가했던 비효율적 구조가 콜시스템이 단일화 되면서 해결됐다.
권용복 이사장은 "공단의 첫인상인 고객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공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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