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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코(EXCO) 신임 사장에 표철수 전 방통위 부위원장 유력

엑스코 전경. 매일신문DB
엑스코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인 엑스코(EXCO) 사장 선출 과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표철수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16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상길 제11대 사장은 사직서를 제출해 이달 30일부로 사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엑스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표이사 사장 모집 공고를 내고 원서접수에 이어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총 3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는 표 전 부위원장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인 출신인 그는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방송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당시 홍준표 대구시장 캠프에서 토론특보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엑스코 이사회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12월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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