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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 재가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연합뉴스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연합뉴스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91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61표, 기권 26표로 통과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과 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이종석 소장은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추천 몫으로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지명됐다. 이어 올해 10월 18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됐다.

이종석 소장은 1961년 경북 칠곡 태생으로 경북고를 졸업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다.

다만 사법연수원 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23기, 이종석 소장이 15기로 8기수 차이가 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사법시험 9수를 한 것 등에 따른 차이이다.

이종석 소장은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형사합의부장판사·파산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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