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신녕면 화남리에서 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남지구 지방상수도 통수식을 열었다.
통수식은 신녕면 화남 1·2·3리 3개 마을의 오랜 숙원이던 상수관로 10.1㎞, 가압장 1개소의 공사를 마쳐 73가구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신녕면 화남2리 권혁명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그간 겨울철 부족한 수량과 수도관 동파 등으로 인해 간이상수도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상수도 공사 완료로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내년에 신녕면 화서리까지 지방상수도 공사를 완료해 면 지역 전체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