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에서 전국 106개 공공기관 운영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9월 '지방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수립·배포하면서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혁신계획 수립과 구조개혁 노력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재단) 구조개혁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고 발표했었다.
달성군 경우 산하 공공기관인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유사·중복 기능조정'과 '민간위탁 등 민간경합사업 정비' 분야에서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구조개혁에 적극 참여·이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최근 국가 경제 위기 속에서 각 지자체들은 효율성은 높이고 비용을 확 줄인 살림살이 운영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 서비스 질을 끊임없이 개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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