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4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윤성덕 태광 대표이사와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 강수자 서원나눔 이사장, 김윤기 부산컨트리클럽 부이사장 등 지역 대표 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4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와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과 의료지원, 보건안전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기업인, 오피니언 리더(여론 주도층)들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덕분에 부산이 나눔 명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더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2000년부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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