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 행복 담은 '겨울이불' 기탁

연말 맞아 달성복지재단에 이불 200채(700만원 상당) 기탁

대구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단장 신상민)은 연말을 맞아 달성복지재단에 이불 200채(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달성군 미래세대봉사단은 달성군 지역의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사회 복지증진에 관심을 갖고 지역 저소득 이웃을 위해 후원 물품 기탁 및 봉사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 신상민 단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봉사단에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탁된 물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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