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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서울의 봄' 저절로 오지 않아…국민 삶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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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12·12 군사 반란을 언급하며 "'서울의 봄'이 저절로 오지 않았음을 똑똑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군사 반란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참된 군인들의 영령 앞에서 역사의 퇴행을 막아내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노라 다짐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44년 전 오늘, 독재의 군홧발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짓밟았다"며 "나라를 지켜야 할 총칼로 국민에게 부여된 권력을 찬탈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는 순풍에 돛을 단 유람선처럼 오지 않았다"며 "어느 곳 하나 성한 데 없는 상처투성이의 모습으로 수많은 주권자의 피를 먹으며 자라났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절망적인 후퇴를 반복하는 것 같아도 역사는 늘 전진한다"며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사적 욕망의 권력 카르텔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비극의 역사를 마음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12·12 군사반란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노태우 등이 이끌던 군부 내 사조직인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세력이 일으킨 군사반란사건이다.

당시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없이 계엄사령관인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을 불법으로 강제 연행했다.

이후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국가 권력을 찬탈했고, 이 와중에 광주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

서울의봄은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이 김재규 당시 중앙정보부장으로부터 시해되면서 회자된 말이다. 민주화를 뜻하는 '봄'이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최근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동명의 영화 '서울의봄'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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