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13, 14일 이틀 동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수행현황 점검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023 총괄 워크숍'을 열었다.
이로써 특구사업자와의 연계협력 방안 모색과 함께 마약류 학술 허가 제도의 이해, 정부과제 수행 교육, 헴프 품종 개발 연구 현황, 종합 안전 관리 교육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1년 우수특구로 선정돼 2년간의 실증연구비 추가 확보 및 실증 특례 연장을 받은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종료 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토의의 시간도 마련됐다.
전익조 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형 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464억원을 투입해 ㈜유한건강생활, 한국콜마㈜ 등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 제조 및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헴프 안전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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