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5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참여범위·권한, 참여활동 지원 등 높게 평가받아…특별교부세 1억원 확보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가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 중 특·광역시·도 종합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공개모집에 사회적 약자를 우선 선발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확정한 점과 설문조사와 주민의견서 작성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인 점도 좋게 평가됐다.

더불어 구·군 및 읍·면·동 참여형 사업에 실효성 있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별 한도액을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인정받았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강화하고자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평가'를 하고 있다.

황순조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대구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