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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상반기 인사…"지방시대와 안전·행정 통합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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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지방시대국장, 안전행정실장으로 영전…장상길 동해안전략국장은 포항시 부시장으로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의 민선8기 이철우 호(號)가 도정 2주년을 맞아 '지방시대'와 '안전과 행정 통합' 두 토끼를 모두 잡는 적재적소 인사를 펼쳤다.

경북도는 내년 1월 1일자 실국장과 부단체장 승진·전보 인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지방시대'를 앞당기고자 인구와 교육 정책을 진두지휘한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3급)이 신설 안전행정실장(2급)으로 영전한다. 후임으로는 정성현 감사관(3급)이 자리를 옮긴다.

동해안 지역 원자력 등 신에너지와 관광산업을 이끈 장상길 동해안전략산업국장(3급)은 포항시 부시장(2급)으로 승진해 자리를 옮긴다. 후임으로 김병곤(3급) 국장이 앉는다.

이정우 메타버스혁신과장(4급)은 메타버스과학국장(3급) 직무대리로 직함을 바꿔 달며 그간 다진 전문성을 더욱 떨친다.

극한호우 피해 복구 등 도민 안전에 힘쓴 이영석 재난안전실장(2급)은 환동해지역본부장(2급)을 맡는다. 이 밖에 신임 3급 부서장으로 ▷서정찬 감사관(개방형직위) ▷배용수 건설도시국장 ▷한승환 경북인재개발원장 등이 자리한다.

부단체장도 다수 교체된다. 임휘승 자치행정국장(3급)이 칠곡부군수로 자리를 옮긴다. 아울러 정상원 상주부시장(4급)과 허윤홍 성주부군수(4급), 배진태 봉화부군수(4급), 박세은 울진부군수(4급) 등이 시군의 살림을 책임진다.

김중권 환동해지역본부장과 김남일 포항부시장, 박동엽 건설도시국장, 박후근 인재개발원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려 명예퇴직한다. 일부는 도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이 도지사를 보좌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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