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한(53) 신임 포항해양경찰서장은 28일 "경북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광활한 해역을 지키는 직원 577명 모두가 자랑스럽고 서장으로서 강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맡겨진 역할과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현장에 강한 역량을 지니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된 포항해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그는 2007년 해양경찰 간부후보(경위)로 임용된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계장, 해양경찰청 구조기획계장, 수사기획계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장, 해양경찰청 형사과장 등 주요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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