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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공무원 급여끝전으로 ‘사랑의 보따리’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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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7일 월 급여 끝전기부금으로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사랑의 보따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급여끝전 기부금은 매월 월급여에서 만원미만의 금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50여명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1천600만원을 모금했다.

서구청 직원들의 끝전기부금 나눔은 소액기부와 자원봉사활동으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2013년부터 시작되어 2022년까지 6천 5백여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올 7월에는 끝전기부금에 간부공무원 자율모금액을 더해 예천군 수해복구 성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보따리 나눔행사는 급여끝전 모금액 중 8백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라면, 카레 등 식료품 및 생필품 20여종을 저소득 가구 10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마련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급여 끝전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더 많은 직원들이 끝전나눔에 동참하여 배려와 온정이 넘치는 함께 살아가는 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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