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2024년 새해 해맞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해맞이 명소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해동용궁사부터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이어지는 해안로 일부로, 해동용궁사 내 지장암 가는 통로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옹벽으로 이어지는 350여m 구간이다.
통제시간은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4시간 정도며, 기장경찰서와 기장군청 직원이 투입돼 해당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경찰서, 기장소방서, 울산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현장조치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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