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콘서트하우스 로비에 실내 스마트 가든 설치

공기정화식물 6천본 식재…IoT 스마트관리 시스템으로 원격 제어

대구콘서트하우스 스마트가든(실내정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 스마트가든(실내정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 스마트 가든(수직정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 스마트 가든(수직정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실내 스마트 가든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 거리를 제공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공연지원관 1층 로비에 '대구콘서트하우스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 다중이용시설 내 생활정원 조성 사업 하나로 조성된 스마트 가든은 높이 15m, 면적 180㎡ 규모의 수직정원과 41㎡의 실내정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정원 설치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말 방문객들에게 공개됐다.

스마트 가든에는 공기정화 효과가 큰 스킨답서스 등 수목 6천 본이 심겨 방문객들에게 녹색 휴식공간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최신 스마트 관리시스템이 구축돼 있어 실시간 온도·습도 측정이 가능하고 스마트 기기로 관수와 조명을 원격 관리할 수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스마트 가든에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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