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디에프에스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디에프에스, 구미5산단에 180억 투자 계획

4일 이동주(가운데) 디에프에스 대표가 김장호(왼쪽)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4일 이동주(가운데) 디에프에스 대표가 김장호(왼쪽)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디에프에스(대표 이동주)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21년 4월 구미5산단에 100억 원을 투자한 디에프에스는 2차전지 조립 공정의 자동화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와 2차전지 생산 수요 증가에 따라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디에프에스는 올해 18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해 2차전지 제조 장비 전문기업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7월 구미시가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첫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성장해 온 디에프에스의 추가 투자를 환영하며, 2차전지 제조 장비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되는 날까지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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