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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10 총선 인재영입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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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왼쪽은 홍익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환영식에서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과방위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왼쪽은 홍익표 원내대표. 연합뉴스

여야가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정황근·방문규·김완섭·이기순 등 현 정부 출신 전직 장·차관 4명과 정성국·박상수 등 교육 전문가 2명을 영입했다.

정황근(64)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기술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농림분야 정통 관료 출신으로, 고향인 충남 천안을 출마가 예상된다. 방문규(62)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행정고시 28회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이번 총선에선 수원병(팔달구) 출마가 거론된다.

김완섭(56) 전 기획재정부 2차관도 행시 36회의 경제관료를 지냈다. 고향인 강원 원주을 출마를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기순(62)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청소년 정책 전문 관료 출신으로 세종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정성국(53)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은 교총 역사상 두 번째 평교사 출신 회장이자 첫 초등교사 출신 회장이다. 고향인 부산 출마 가능성이 높다.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45)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대하는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에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박 변호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랐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황정아(47)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영입하며 맞불을 놨다.

전남 여수 출신의 황 책임연구원은 전남과학고를 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학부와 석·박사를 마쳤다.

과학기술위성 1호인 우리별 4호 탑재체 제작, 누리호 탑재 도요샛(초소형 위성) 개발 주도, 우리나라 첫 정찰위성인 425 위성사업 자문위원 참여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드라마 '카이스트' 주인공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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