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예슬 씨와 산업경영공학과 통합과정 박용헌 씨가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11일 포스텍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성취를 통해 사회 귀감이 된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이들 두 학생은 전공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씨는 지난해 빛을 사용해 렌즈 하나로 촬영 모드를 전환하는 듀얼 메타렌즈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국제광공학회(SPIE)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2021년에는 나노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나노 코리아 2021' 심포지엄에서 금상을 받았다.
박 씨는 금융위원회 2030 자문단원으로서 청년금융정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 빅데이터 페스티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2022년에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청년 50명 등 총 100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으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수상자는 모두 2천39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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