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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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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로봇SI 기업 및 로봇 소재·부품기업 육성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선정계획을 16일 공고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선정계획에는 사업내용,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사업을 광역자치단체가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간 각종 정책 수단을 활용해 집중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이다.

대구시 등 17개 광역지자체와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2일 제1회 지역혁신대전에서 협업을 통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대구광역시가 제안한 프로젝트는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하기도 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사업은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공장에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비 R&D)도 함께 추진한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327억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109억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쓴다.

2024년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 지원 내용. 대구시 제공.
2024년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 지원 내용. 대구시 제공.

지역 특화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주관기관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이며 참여 기업 모집 설명회는 오는 24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열린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로봇기업 및 제조기업에 디지털 제조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로봇기술 발전과 제조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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