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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한동훈 '1992맨투맨' 비판에 "저질 트집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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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자갈치시장 횟집에서 부산 지역구 현역 의원들과 만찬을 즐기고 있다. 유튜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자갈치시장 횟집에서 부산 지역구 현역 의원들과 만찬을 즐기고 있다. 유튜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 일정 중 착용한 1992맨투맨이 화제가 되자 민주당이 해당 제품의 구입시기를 두고 지적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비판했다.

지난 16일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 위원장을 겨냥한 야당의 각종 문제 제기와 의혹 공세에 "저질 트집 잡기" "사실 왜곡"이라며 방어막을 쳤다.

앞서 이날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한동훈 위원장은 부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가득한 허세부터 털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이)꽤 오래전에 사서 입고 다니던' 것이라 부연 설명을 더 했는데, 해당 상품은 고작 넉 달 전인 8월 말에 발매된 것"이라며 "불필요한 말을 보태서 논란을 자초하는 모양새가 벌써 '구태 정치인'의 자격을 갖춘 듯하다"고 한 위원장을 직격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웃음 밖에 나오지 않는다"며 "1992 맨투맨이 부럽나"라며 비꼬아 반박했다.

그는 "사실관계를 먼저 알려드리자면 '꽤 오래전에'라고 말한 적이 없다"며 "부산 방문을 위해 산 것이냐는 질문에 '그전에 사서 입던 옷을 1992 의미가 부산 시민들께 특별한 것이라는 생각에 가져가 입은 것'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2년은 부산 연고의 프로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가 마지막 우승을 거둔 해로, 부산 시민들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어 화제가 됐다. 당일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해당 맨투맨이 실시간 랭킹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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