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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위기의 양봉농가 살리기…17개 사업 4억여원 규모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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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매일신문 DB
울진군청. 매일신문 DB

경북 울진군이 위기에 직면한 양봉농가 살리기에 나선다.

18일 군은 "오는 31일까지 이상기후와 병해충 등으로 위기에 처한 양봉 농가 지원을 위해 17개 사업 4억1천1만원 규모의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양봉사료, 유휴토지밀원수, 병해충방제기, 우수여왕벌보급, 꿀벌화분 등 10개 사업에 3억800만원이 투입된다. 양봉 농산물저온저장고, 자동채밀기, 벌통지원 등 기자재 지원 7개 사업에는 1억2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꿀벌 질병과 수년 동안 양봉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등 기생충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농가에 구제약품 3종(응애, 노제마, 낭충봉아부패병)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축산관리팀(054-789-6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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