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2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쯤 울진군 북면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하고 발목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집 내부(26㎡)와 가재도구 등 1천1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1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버너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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