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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출생 극복 위해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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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기 유연근무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조직문화 개편 예정
시장 권한으로 가족 돌봄 특별휴가 2일 추가 등 조직 문화의 파격적인 변화 예고
출산 친화 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 자녀 돌봄 대책 등 검토

구미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 구미시 제공
구미24시 마을돌봄터 개소식.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구미형 저출생대책 TF'를 구성한다. 최근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시 차원에서도 대응책 마련에 나선 것.

24일 시에 따르면 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 및 조직 문화 대책반을 만들고, 구미형 출산 친화 패키지와 365보육·교육 패키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한 기존 3일인 가족 돌봄 휴가를 시장 권한으로 특별휴가 2일을 추가 부여하고 육아 시간 사용, 단축근무 등 육아기 유연 근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매뉴얼화 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저출생 문제의 근본 해결책으로 보고, 지난 22일 간부회의에서 공무원 조직 문화의 파격적 변화를 주문했다.

또한 시는 출산 친화 기업 선정 및 인센티브 발굴, 중소기업 육아휴직 업무 공백에 따른 대체인력 고용지원, 자영업자의 자녀 돌봄 대책 마련 등을 다각도로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야간 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등과 함께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사업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공무원 조직 문화부터 바꿔나갈 예정"이라며 "경북연구원과 협업해 저출생 극복 아이디어톤 대회, 실국별 간담회, 전업주부 및 워킹맘, 미혼 청년층 등 정책 대상별 심층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미형 저출생 극복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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