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현진 피습범, 18초간 돌로 머리 17번 쳤다…쓰러져도 계속 내려찍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배현진 의원실이 폭행범이 배 의원을 상대로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배현진 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배현진 의원실이 폭행범이 배 의원을 상대로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배현진 의원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게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병원으로 옮겨진 가운데, 배현진 의원실이 폭행범이 배 의원을 상대로 공격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괴한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내부에 있다가 입구로 들어오는 배 의원과 대화를 시도했다. 6~7초가량 대화가 이어진 후 배 의원은 웃으면서 몸을 돌려 건물로 들어갔다.

그 순간에 괴한은 갑자기 오른손에 쥔 둔기를 휘둘러 배 의원의 머리를 내려쳤다. 가격당한 배 의원은 곧바로 상체를 휘청이며 바닥에 주저앉았고, 괴한은 계속해서 배 의원의 머리를 향해 둔기를 휘둘렀다.

배 의원이 머리 위로 양팔을 휘두르며 저항했지만 괴한은 아랑곳하지 않고 둔기질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배 의원은 바닥에 등을 대고 쓰러졌고, 괴한은 몸통 위에 곧장 올라타서 계속 머리를 둔기로 내려찍었다.

이후 배 의원이 피습당한 상황을 알아차린 주변에서 괴한을 제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괴한은 계속 배 의원에게 달려들어 결국 세 차례 공격을 더 했다. 영상을 보면 최초 공격이 있은 후부터 약 18초간 괴한은 배 의원의 머리를 17번 공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쯤 신사동 한 건물 앞에서 괴한이 휘두른 돌에 공격당했다. 괴한은 "국회의원 배현진이냐"고 묻고 다가와 습격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던 중 갑자기 습격당했다. 손바닥 크기의 돌이 쪼개질 정도였고 머리에서 피가 흘렀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괴한을 검거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괴한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관련 규정에 따라 수사사항과 신상정보 등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