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라이벌로 꼽히는 일본과 이란도 나란히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했다. 두 팀은 3일 오후 8시 30분 4강 티켓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이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시리아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앞서 일본은 한국, 요르단을 제치고 '깜짝'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바레인을 3-1로 물리쳤다.
이란과 일본의 토너먼트 맞대결은 결승은 가야 성사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일본이 예상과 달리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면서 이른 시점에 맞대결하게 됐다.
1968년 대회부터 1976년 대회까지 아시안컵 3연패를 이뤄낸 이란은 통산 4번째이자 48년 만의 정상 정복을 노린다.
대회 최다(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통산 5번째이자 2011년 대회 이후 1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다만 이란은 주축 공격수 메디 타레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일본전에 나설 수 없는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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