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국민의힘)은 3일 대구 서구 평리3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4선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달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 의원은 "서구를 키우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본부장 등으로 구축한 예산, 재정,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서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및 백화점‧복합쇼핑몰 유치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등 4개 철도노선이 개통될 때마다 KTX 정차편 증편 ▷염색산단 이전 및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와 함께 악취 문제 해결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교육·주거환경 조성 등을 4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범일 전 대구시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대식 국회의원, 대구경영자총협회 김인남 회장,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 등이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지역의 인사들과 서구 구민, 당원,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찾았다고 김 의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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