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 설 명절 맞아 이웃사랑 실천

이칠구·손희권 의원 복지센터 방문
박규탁 의원 칠곡 안심원 방문해 관계자 격려

7일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이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을 방문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경북 지역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포항)은 지난 8일 포항시 소재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와 양포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경북도의회 제공

이 위원장은 "아동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노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손희권 의원(포항)도 포항시 남구에 소재한 '성모자애원 마리아의집'과 '인애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손희권 경북도의원. 경북도의회 제공

손 의원은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외 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7일에는 박규탁 의원이 의회사무처 직원과 함께 칠곡군 동명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안심원을 방문했다. 박 의원 등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관계자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 의원은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모두가 행복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돌보시고 헌신하시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고민하고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