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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정부 만류에도 "20일 집단휴학 강행…90% 이상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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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이 의대 증원에 반대 하며 집단휴학 강행 방침을 재차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16일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 15일에도 35개 의대의 대표자들이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바 있다.

의대협은 15~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응답해 응답자의 90% 이상이 동맹휴학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설문 문구와 정확한 투표율, 찬성률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16일 교육부는 의과대학 교무처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열고 학생들의 휴학 신청이 들어올 경우, 요건과 처리 절차를 정당하게 지켜 동맹휴학이 승인되지 않도록 학사 관리를 엄정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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