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4·10 총선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국민의힘)는 26일 '대구지역 정치권의 대규모 지지선언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전직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대구 시의원, 대구 동구의원 등 총 10명의 대구 정계 인사들은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사무소'에서 조명희 예비후보를 '국민의힘 동구을 후보'로 공식 지지하는 선언 대회를 가졌다"고 했다.
참여자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소속 서훈(동구을)·박승국(북구갑) 전 국회의원, 류승백·안경은·정홍범 전 대구시의원, 손영수(동구의장)·정한출·노재호·김영태·조영권 전 대구 동구의원 등이다.
이들은 조 예비후보에 대해 "일 잘하고 실력 있는 깔끔한 동구을 유일 후보다. 당 원내부대표로서 저력이 있고 전문성을 갖춘 믿음직한 후보"라며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주도한 주역이자, 동구 3대 지역사업(봉무동 선형공원 환경정비사업, 동화천 정비사업, 공산댐 상류 미대· 백안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특별교부금 16억원을 확보한 공로가 있는 후보로서 동구을과 군위를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했다.
조명희 예비후보는 "동구을 경선을 앞두고 이렇게 대규모의 지역 정치권 지지선언이 최초로 거행됐다는 점에 특히 감사하다"며 "여러분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 만큼 큰 힘을 얻어 반드시 5자 경선에 승리하고 본선까지 최종 필승해 동구 재건과 부흥의 새 미래를 활짝 열어젖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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