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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얼치기 좌파'는 하태경·김경율…총선으로 혼란 정리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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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 행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언급한 '얼치기 좌파'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김경율 비상대책위원장 등이라며 실명을 거론했다.

홍 시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 "내가 지목한 것은 함운경이 아니라 하태경,김경율 등"이라며 "나는 함운경이라는 사람은 잘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홍 시장은 "얼치기 좌파 출신이 전향했다고 하면서 우파 행세하는 자들은 아무리 우리편에 왔더라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 시장이 말한 얼치기 좌파가 서울 마포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공천된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홍 시장이 이에 대해 부인하며 하 의원과 김 위원장을 언급한 것이다.

홍 시장은 "나는 진성좌파 출신들은 싫어 하지 않는다. 그들은 확신범이니까"라며 "문제는 얼치기 좌파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좌우논쟁으로 나라전체가 진영논리에 빠져 국론이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행태를 바로 잡는 것"이라며 "어느 시대에도 반대논쟁은 있을수는 있지만지금은 양극단의 진영논리에 빠져 패거리정치만 난무하는 암울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4월총선을 계기로 국민들의 선택으로 이 혼란상이 정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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