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t 쓰레기더미서 고립청년 구출한 대구 남구청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랜 기간 은둔으로 생긴 저장강박…악취 진동, 해충 득시글
대명9동 "장판, 도배 지원에 지속 관리 통해 사회 복귀 도울 것"

한 고립·은둔 청년의 방을 가득 채운 쓰레기더미. 남구청 제공
한 고립·은둔 청년의 방을 가득 채운 쓰레기더미. 남구청 제공

쓰레기더미에 파묻혀 살던 한 고립·은둔 청년이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사회로 한 걸음 내딛었다.

28일 대구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남구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서영·박현정)는 지역 내 한 고립·은둔 청년을 찾아 방을 가득 채웠던 쓰레기 9t 가량을 치웠다.

이 청년이 살던 23㎡ 정도 크기의 좁은 원룸에는 오랜 기간 쌓인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했고, 바퀴벌레 등 해충이 득시글거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기간 외부와 단절된 채 은둔생활로 인해 생긴 저장강박이 원인이었던 걸로 남구청은 추정했다.

청년을 돕기 위해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변 이웃들이 손을 잡았다.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에 오랜 기간 사회로부터 떨어져있던 이 청년도 용기를 내 쓰레기를 버리고 대대적으로 집 청소에 나설 수 있었다.

대명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청년이 사회에 무사히 복귀하도록 도배와 장판 등을 지원하겠다"며 "청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의 도움이 누군가에 희망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미애 경기지사는 경기도의 재정난을 복지정책 탓으로 돌리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세수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 인구 증가로...
SK하이닉스는 7일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하며, 추가 주주환원 방안은 3분기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
민선 9기 박권현 청도군수는 새로운 군정 운영 체제를 출범시키며 지역의 가뭄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군수는 매일 정례 브리핑...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