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0회 트랙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경북 영주 제일고등학교 사이클부 박준선(2년)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 선수는 이번 대회에 단체 스프린트 부문과 스프린트 부문, 1㎞ 독주 경기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박준선 선수는 "3관왕을 달성하게 돼 너무 기분 좋다. 응원해준 영주시민께 영광을 돌린다"며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감독과 코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삼 감독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며 대회 준비를 잘해준 박준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박 선수는 물론 제일고 사이클부 선수 모두가 세계를 주름잡는 사이클 선수가 되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강호 영주제일고교장은 "박준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학교 사이클부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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