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군,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30억씩 재정 지원 받는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주 사회 대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 수립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봉화군청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이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도내 9개 시·군이 신청, 8개 시·군이 지정됐다. 봉화군은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발전특구' 모델 수립 방안으로 시범 지역에 지정됐다. 이에 군은 매년 교육부로부터 30억원의 재정지원과 교육관련 규제 완화, 각종 특례 지정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나뉘며 봉화군이 속한 관리지역은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보다 강화된 성과 관리와 지원을 받는다. 교육발전특구는 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이 협력, 지역 발전 틀에 맞는 공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정책이다.

군은 그동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특구 모델은 군 역점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한 글로컬 이주 사회에 대비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존성과 다양성, 수월성, 포용성 등을 높였다.

군은 앞으로 이주사회를 대비한 공존 이해 교육과정과 산림자원을 이용한 공동체 의식 함양 생태·문화 체험, 다중 언어 역량 강화 교육, 한국적응지원 다문화커뮤니티 센터, 잠재적 이주 시민 육성 프로젝트 등을 추진키로 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소멸위험 지역인 봉화군이 교육발전을 통해 타개책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