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은 비만과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 관리 교육과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건강한 노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4월 한 달은 자체강사 및 외부강사를 활용, 주 1회(매주 화요일) 노인복지관에서 올바른 걷기와 식습관에 대해 교육한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노인복지관과 함께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중·근력운동을 실내수영장과 헬스장에서 주 2회 제공한다.
특히 시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착용한 스마트밴드를 이용, 다양한 생체 신호와 활동량 등을 측정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무수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와 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영주체력인증센터와 협업, 지난달 22일까지 신청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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