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노인 생신 축하

매월 저소득 홀몸 노인 찾아가 생신상 차려 사랑 나눔

대구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홀몸 노인들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홀몸 노인들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군위군 제공

"홀몸 노인 생신을 축하합니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저소득 홀몸 노인을 찾아가 생신상을 차리고 사랑을 나눴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생신 축하합니다' 사업을 통해 자녀가 없거나, 있더라도 왕래가 없는 저소득 홀몸 노인의 생신상을 차리고 고독감을 해소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는 뚜레쥬르(케이크), 민속떡집(떡), 행복꽃집(꽃화분), 영이네과일카페(축하용품 및 과일케이크) 등 후원업체도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홀몸 노인들은 "지역사회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들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 너무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후원업체들은 "지역의 홀몸 노인들을 위해 작게나마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언제든지 따뜻한 정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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