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 연구회'는 지난 6일 안동시의회에서 두 번째 '2026 찾아가는 기후정책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후정책의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3일 진행된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정책과 예산·재정 운용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안동시 여건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오용석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을 바탕으로 안동시의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건물·수송 부문의 감축 과제를 짚고, 햇빛소득마을 등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안동시의 예산·결산 현황을 토대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와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살펴보며 지방재정과 기후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실무 워크숍에서는 지역 맞춤형 기후사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향후 연구회에서 다뤄야 할 연구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김정림 회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민생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형성된 전국 단위 기후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남은 임기 동안 실효성 있는 기후 거버넌스 구축과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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