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대회 기간 대표팀 선수단 내분을 일으켜 논란이 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됐다.
황선홍 감독은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며 이강인을 호명했다.
아시안컵에서 손흥민(토트넘)과의 충돌로 '하극상'을 일으킨 사실이 알려져 크게 비판받은 이강인이 공백 없이 국가대표로 뛰게 됐다.
자숙의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이강인을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황 감독은 고심 끝에 이강인을 발탁했다. 황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와 직접 소통했고 이강인 선수가 직접 대표팀에 와서 사과하기를 원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사건이 두 선수만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팀 구성원과 코치진 전체가 책임감을 느끼고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태국 2연전을 하나된 모습으로 국민께 속죄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해 경기를 펼쳐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또 황 감독은 아시안컵 이후 이강인이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인 데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전날 불거진 대표팀 내분의 중심에 섰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강인은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선발로 이강인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 1차전을 통해 우리나라 팬들과 직접 대면하고 소통할 기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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