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의 신'으로 불릴 만큼 유명했던 러시아의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바슬라프 니진스키가 러시아제국 키예프에서 태어났다. 17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황실 발레학교를 졸업한 뒤 곧 능력을 인정받은 그는 세르게이 디아겔레프의 러시아 발레단에 들어가 파리에서 첫 공연을 가진 후 전설적인 도약과 뛰어난 연기로 세계 최고의 남성 무용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정신분열증으로 불과 29세라는 젊은 나이에 무용계에서 은퇴하고 말았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몰표의 배신?…TK 당선인, 집권여당 거수기로 전락하나
한동훈 딸 '허위 스펙' 의혹 다시 들여다본다…경찰, 수사심의위 회부
"공론화 없이 박정희 동상 추진"…대구시의회 건립 조례안 제동
보수 심장에서 계륵 신세 된 TK…해결책은 없을까
"추미애를 국회의장으로"…野강성지지층, 공개지지에 서명운동까지